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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4년 상반기 동부그룹 신입사원 인터뷰
    Hello Dongbu/동부채용 2016. 2. 17. 12:07
    2014년 상반기 동부그룹 신입사원을 소개합니다
    동부는 우리가 지킨다! 2014년 상반기의 치열한 경쟁을 뚫고 동부그룹 입성에 성공한 신입사원들이 현장에 투입된 지도 벌써 3개월째. 적응은 잘하고 있을지, 회사 생활은 어떤지 궁금하다. 사회 초년생만의 남다른 열정과 에너지가 가득한 세 신입사원의 이야기를 들어보았다.

     

    신입사원 3인방의 X파일

     

     

     

     

     

     

      신동원 사원
      - 동부팜한농 회계팀 소속
      - 경영학 전공
      - 신중하면서도 이지적인 이미지의

        소유자지만 경계 태세를 풀면

        풋풋한 미소를 지닌 팀의 막둥이로

        변신함

     

    김혜경 사원
    - 동부대우전자 마케팅5파트팀 소속
    - 스페인어·경제학 전공
    - 어떠한 모임에서도 5분이면 완벽 적응

       털털함과 애교스러움이 공존하는

       반전매력 소유

     

     

    이형우 사원
    - 동부화재 신사업부문 직판영업1부 소속
    - 경제학 전공
    - 정적인 성격인 듯 보이나 실제로는

       취미든 일이든 활동적인 것들을 좋아함

     

     

     

     

    우리는 이렇게 입사했다

    ‘단군 이래 최고의 입사 전쟁’을 뚫고 올해 상반기 동부그룹 신입사원이 된 신동원·이형우·김혜경 사원은 어느덧 완연한 직장인의 풍모를 풍기고 있었다. 연수와 사내 교육을 받느라 9월에야 자리를 배정받은 이형우 사원을 제외하고는 벌써 세 달 째 회사 생활을 이어 오던 터라 이제 신입 티는 벗었다는 후문. 하지만 신동원 사원은 아직도 취직 준비하던 때가 눈에 선하다고 한다.

     

     “저는 입사 전 3년간 행정고시 준비를 했습니다. 계속 취업만을 준비해온 케이스가 아니라서 자기소개서를 쓸 때나 면접을 볼 때 난감한 부분이 있었어요. 남들 다 한 번쯤 해본다는 인턴 경험도 없었거든요. 어찌 보면 고시 준비를 했던 것이 취업으로 가는 발목을 잡을 수도 있었죠. 아니나 다를까. 면접 때 ‘고시 준비를 그만두고 취업을 한다면 미련이 남지 않겠느냐’는 질문을 받았습니다. 솔직하게 대답해서 무사히 넘어갔지만 그땐 당혹스러움을 감출 수가 없었죠.”

     

    취업을 준비하는 사람들에게는 ‘면접’처럼 무서운 관문이 없다. 그래서 서류심사 결과가 발표되면, 일면식도 없는 사람들끼리 모여 면접 스터디를 하는 것이 최근 몇 년간 이어져온 트렌드. 하지만 이형우 사원은 혼자 면접을 준비했다. 스터디에서는 대부분 천편일률적인 모범 대답을 준비한다고 판단해서다. “이미 나와 있는 면접용 대답을 외우기보다는 독창적인 대답을 하고 싶었어요. 자신을 효과적으로 PR 하는 것도 중요하고요. 스펙이 좋다고 자만할 필요 없고, 그 반대라고 해도 좌절할 필요 없어요. 그저 자신이 잘하는 부분을 제대로 알고 솔직하게 답변하는 게 좋은 것 같아요.”

     

    김혜경 사원은 ‘자신감과 소신도 면접 때 빼놓을 수 없는 요소’라고 덧붙였다. “면접에서는 자신감이 생명이에요. 생각지 못한 질문이나 날카로운 질문을 받더라도 침착하게 솔직한 대답을 건네야 해요. 자신감 있는 말투로 소신을 있게 말했을 때 면접관들도 만족해하셨던 것 같아요.”

     

    동부의 새 가족이 되다
    이들은 이 모든 취업 관문을 지나 각자가 갈망하던 회사에 입사했다. 이형우 사원은 경제학 전공이라 금융 분야로 진로를 정했다. 평소 동적인 일을 좋아하는지라 금융 분야에서도 보험사에서 일하길 원했고, 그중 동부화재는 인지도가 높고 기반이 튼튼한 회사라 지원했다고 한다. 신동원 사원은 농업에 대해서는 잘 몰랐지만 팜한농은 사업 영역이 안정적이면서 경쟁사와 비교해 앞서나가기 때문에 망설임 없이 지원했다고 한다. 김혜경 사원은 스페인어와 경제학 전공을 고루 활용할 수 있는 해외 영업 업무를 원했다. 동부대우전자는 특히 스페인어권 국가에서 입지가 넓고 단단하기 때문에, 열정을 쏟아 일할 수 있겠다는 기대가 있었다고.

     

    이들의 선택은 탁월했다. 이형우 사원은 “신 사업 관련 부서라 분위기가 역동적이고 다이내믹한 것 같아 무척 만족스럽다.”라고 말했다. 김혜경 사원도 마찬가지다. “저는 저의 포지션을 잘 잡을 수 있는 직장을 원했거든요. 다행히 저희 회사는 저를 잘 케어해 주면서 제가 입지를 잘 다질 수 있게 하는 곳인 것 같아요.”

     

     
    이들은 각 회사에 소속됨과 동시에 ‘동부인’이라는 이름으로도 묶이게 되었다. 김혜경 사원은 신입사원 연수를 받으면서 동부그룹에 대해서 자세히 알게 되었다고 한다. “사실 입사지원을 할 당시 동부대우전자에 대해서는 열심히 공부했지만 그룹에 대해서까지 자세히 알진 못했어요. 하지만 신입사원 연수 때 우리 그룹에 어떤 계열사가 있는지, 동부가 얼마나 열심히 뛰고 있는 그룹인지에 대해 느끼게 되었어요. 그러면서 소속 회사를 떠나 ‘우리는 동부인’이라는 소속감을 뜨겁게 느낄 수 있었죠.”

     

    신입사원의 회사 생활 24시

    신입사원 3인방은 첫 출근을 앞두고 여러 걱정을 했었다고 한다. “일도 물론 중요하지만 좋은 사람들을 만나는 것도 중요하잖아요. 그래서 그 부분에 대해 걱정을 많이 했어요. 막상 출근해보니 다들 잘 챙겨주시더라고요. 팀 분위기도 화기애애했고요.” 김혜경 사원은 말하는 내내 행복한 미소를 지었다. 신동원 사원은 “제가 일을 제대로 할 수 있을까 걱정했는데 선배들께서 친절히 지도해주셔서 열심히 배우고 있다.”라고 말했다.

     

    걱정이 있다면 기대도 있기 마련. 이형우 사원은 진지한 눈빛을 빛내며 말을 꺼냈다. “일한다는 것 자체가 기대되었어요. 인턴 생활을 할 때 직장인들을 보면서 이런 생각을 했거든요. ‘나도 빨리 어딘가에 소속되어 책임질 만한 일을 맡고 싶다!’”

     

    이제 그 기대는 현실이 되었다. 실무를 배워가면서 보람과 책임감을 느끼게 되었으니 말이다. 그러면서 동료들과의 추억도 자연스럽게 쌓여가고 있다. 김혜경 사원은 입사 2주차 때부터 종종 야근을 했다. “야근 후 함께 야근한 사람들끼리 조촐한 술자리를 가졌어요. 그때 일 얘기뿐 아니라 다양한 이야기들을 나누면서 즐거운 시간을 가졌어요. 이대로 밤새 얘기해도 좋겠다 싶을 정도로 좋았어요.”

    신동원 사원도 잊지 못할 야근의 추억이 있다. “회계 결산 때문에 늦게 퇴근한 선배와 억수같이 내리는 빗속에서 택시를 잡아야 했어요. 저희 같은 고객이 많은지 콜택시는 통화연결조차 되지 않았고요. 30분이 지나도록 택시가 안 잡혀서 피곤하기는 했지만 선배와 함께 택시를 기다리며 이런저런 얘기를 나눌 수 있어서 좋았어요.”

     

    이형우 사원은 입사 후 계속되는 연수와 교육을 받느라 팀 사람들과 제대로 된 대화조차 나누지 못하던 차였지만 특별한 기회로 팀워크를 다질 수 있었단다. “최근 사내 농구 경기가 열렸는데 저희 팀이 4강에 진출했다고 하더라고요. 그러다가 갑자기 4강전을 하루 앞두고 결원이 생겼다는 거예요. 저더러 경기에 같이 나가자고 하시더라고요. 결국 연습 간단히 하고 4강전을 치렀죠. 비록 지긴 했지만 선배들과 팀워크도 다지고 여러모로 재미있는 추억을 쌓았습니다.”

     

    앞으로가 더 기대되는 새내기 동부인들
    최근 한 취업포털에서 ‘신입사원이 가장 많이 하는 실수’에 대해 설문조사를 했다. 조사 결과, ‘지시한 내용과 다른 방향으로 일처리 하는 실수’가 1위로 꼽혔다. 조금씩 업무를 배워나가는 신입사원들에게는 이러한 실수가 종종 발생할 수밖에 없다.

     

    신동원 사원은 차근차근 선배들에게 물어가며 일을 배워나가고 있다. “신입사원이라면 뭔가를 모른다고 쭈뼛해하거나 혼자 제멋대로 처리하면 안 돼요. 신입사원이니 모르는 것이 있을 수밖에 없다고 인정한 다음, 선배들에게 물어봐야죠. 물론 언젠가는 스스로 일을 척척해나갈 때가 오겠지만, 그전까지는 겸손한 자세로 열심히 배우려 합니다.”

     

    이밖에 신입사원들이 갖춰야 할 자세에는 또 어떤 것이 있을까? 김혜경 사원은 적당한 긴장감을 가지고 직장 생활을 해야 한다고 말했다. “‘시작이 반’이라고 하잖아요. 처음에 실수를 하거나 덜렁거리는 모습을 보이면 앞으로도 쭉 ‘덜렁이’로 각인될지도 몰라요. 그러니 입사 초기부터 실수하거나 나태해진 모습을 보이지 않게 ‘이미지메이킹’을 해야죠.”

    이형우 사원의 대답은 아주 간단명료했다. “어떤 일이든 신입사원의 뜨거운 열정으로!”

     

     

    신입사원 3인방의 포부!

     

       “아직은 신입사원이니까

        팀의 일원으로 빨리 녹아드는

        것이 중요한 것 같아요.

        다음 목표는 그다음에!”

     

        신동원 사원

     

     

       “혼자 가면 빨리 가지만 같이 가면

        멀리 간다고 하잖아요. 회사는 혼자

        일하는 곳이 아니라 같이 일하는

        곳이니 다 같이 멀리 갈 수 있게

        노력할 것입니다. 또한 멀리 가면서도

        빨리 갈 수 있도록 노력하는 인재가

        되어야겠죠!”

     

        이형우 사원

     

     

       “저는 제 업무 분야의 최고 전문가가

        되고 싶어요. 만약 누군가 '중동'에

        대한 궁금증이 있다면 모두들

        ‘김혜경에게 물어봐~’라고

        말해주실 정도로요.”

     

        김혜경 사원

     

     

    인터뷰 내내 반짝이는 눈빛으로 질문에 답변했던 3인에게서는 새로운 세상을 접한 사람만의 두근거림과 긍정적인 에너지가 뿜어져 나왔다. 동부그룹에서 사회인의 첫 발을 내디딘 신입사원 모두에게 밝은 미래가 함께 하길 기대해 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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